경기북부일보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회, ‘건강 쓰담 달리기(플로깅)’ 실시

‘대화천 둘레길 20리 걷기 행사’와 연계…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200여 명 참여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14:13]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회, ‘건강 쓰담 달리기(플로깅)’ 실시

‘대화천 둘레길 20리 걷기 행사’와 연계…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200여 명 참여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9/10 [14:13]

▲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회, ‘건강 쓰담 달리기(플로깅)’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대화동 일대와 대화천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건강 쓰담 달리기(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 걷기연맹 대화동 클럽에서 주관한 ‘대화천 둘레길 20리 걷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화동의 명소인 대화천 둘레길을 함께 거닐며 환경을 정화하고 걷는 즐거움을 함께 느꼈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건강 플로깅’은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대화동 곳곳을 걸으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건강도 챙기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대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사업 의제 선정을 위한 투표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화동 통장협의회 통장단은 지난 8월 27일부터 실시된 주민등록 사실 방문조사로 지쳐있던 중 걷기 명소인 대화천 둘레길을 걸으며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손종환 대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 건강 플로깅에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보호는 물론 걷기 문화 확산,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청결한 대화동 환경조성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그리고 주민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협력해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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