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연천군 전곡읍, 내 집 내 가게 앞 풀뽑고 청소하기 캠페인 전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13:13]

연천군 전곡읍, 내 집 내 가게 앞 풀뽑고 청소하기 캠페인 전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9/11 [13:13]

▲ 연천군 전곡읍, 내 집 내 가게 앞 풀뽑고 청소하기 캠페인 전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전곡읍은 10일 행정복지센터 직원, 전곡읍주민자치회, 전곡읍새마을부녀회가 함께 내 집 내 가게 앞 풀뽑고 청소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내 시가지 상권과 선사로 일원의 잡풀을 뽑고 깨끗한 전곡읍 만들기 동참을 독려하는 주민대상 홍보활동을 펼쳤다.

‘내 집(가게) 앞 내가 풀뽑기(청소하기)’ 캠페인은 지역주민·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본인이 생활하는 집과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 앞의 잡초, 쓰레기, 담배꽁초, 낙엽 등을 스스로 청소하고 정비를 독려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한 것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서는 내 집(가게) 앞 청소하기, 운영하는 가게 앞 쓰레기 줍기, 재활용쓰레기는 분리하여 배출하기, 봄·여름철 풀(잡초) 뽑기, 겨울철 눈 치우기 등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

양수정 주민자치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살기 좋은 마을이 되는 것에 뿌듯함과 행복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주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만드는데 힘을 합칠 수 있어서 보람차다. 앞으로 우리 부녀회원들과 더 깨끗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전곡읍장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각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내 집과 내 가게 앞을 청소한다면 깨끗한 마을 가꾸기는 어렵지 않은 일”이라며, “내 집(가게) 앞 풀뽑고 청소하기에 적극 동참하여 쾌적한 마을 조성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 우리 행정복지센터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전곡읍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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