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새마을부녀회는 10일 연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봉사자 16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한 명절음식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동태전, 팽이버섯전, 육전의 3가지 종류의 전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 100가구에 전달했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활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외롭게 보내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추석 대표음식 전을 부쳐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이다. 연천군새마을부녀회 박미숙 회장은 “이번 명절맞이 활동은 취약계층 독거노인분들이 고독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를 통해 지역 내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가갈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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