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고양특례시 전시관 운영고양시 디지털 웰니스 시티 비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서비스 선보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2024)에서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WSCE2024는 전 세계 70여개 국, 300개 이상의 지자체 및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도시 건설 및 인프라,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및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공유한다. WSCE2024 고양특례시 전시관에서는 디지털 웰니스 시티(Digital Wellness City)를 주제로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수요응답형(자율주행) 버스 ▲드론밸리 서비스 ▲교통 최적화 서비스 ▲버스킹폴 서비스 ▲디지털트윈 서비스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전시했다. 고양시 전시관에는 강희업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팽에란 다토 샴하리 브루나이 교통정보통신부 장관,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 등 국내외 귀빈과 독일, 일본, 인도네시아, 콜럼비아 등 해외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비즈니스 상담 130여 건·45억여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한편, WSCE2024 행사의 일환으로 ‘한-독-아세안 국제 스마트시티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에는 독일 및 아세안 국가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 스마트 모빌리티 및 기후 회복성’을 주제로 각국의 사례 및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이번 엑스포에서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해외 관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스마트 기술의 공공화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과 리빙랩 실증 사업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확대를 견인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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