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국 수호 및 지역 방위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와부읍에 소재한 제7포병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여단장 등 군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홍 부시장은 “시민 안전과 국토방위를 위해 늘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명절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매해 명절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관내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 간 협조체계를 유지해 지역 통합 방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제73보병사단, 제75보병사단 등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해 명절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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