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 궁중음식연구회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궁중음식연구회 회원을 비롯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및 이상기 시의원,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박종보 화도농협 상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궁중음식연구회는 이날 만든 송편 360상자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윤석분 회장은 “풍성한 추석 명절의 온기를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송편을 맛있게 드시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 궁중음식연구회는 전통 떡과 궁중 요리와 관련된 교육 및 홍보 등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 명절마다 송편, 떡국떡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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