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2월 2일 자금동 적십자봉사회가 소외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회 회원들은 행사를 위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어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2가구에 전달하며 이웃들을 살피고 보듬는 시간을 가졌다. 자금동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반찬 및 빵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지원사업(경기이룸학교)과 신성환경 기업의 후원(사업)비를 지원받아 마련했다. 어정순 회장은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우리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순주 동장은 “추운 겨울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 어린 관심과 봉사활동을 해 주신 적십자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건강한 나눔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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