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5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3년 제1회 포천시 이웃돕기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회 포천시 이웃돕기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아 이웃돕기 사업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정기 후원자를 이웃돕기 우수 활동자로 선발했다. 또한, 나눔문화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이웃돕기 유공 포천시장 표창, 이웃돕기 유공 포천시장 특별상, 이웃돕기 유공 포천시장 감사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인증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나눔기업 인증패 등을 총 29명의 대상자에게 수여했다. 이와 함께 희망포천추진위원회는 포천시민 526명의 후원을 받은 약 연 3천1백만 원 가량의 희망곳간 526계좌를 전달했다. NH저축은행은 성금 3,100만 원을, 한국기독교실업인회 포천시지회는 성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후 이날 행사의 마지막 과정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사랑의 온도탑이란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연말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금목표액의 1%를 1℃로 정해 100%(100℃)까지의 목표달성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온도계 모양의 온도탑이며, 우리 시의 모금목표액은 9억5천만 원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장애인보호작업장 ‘한울베이커리’ 상품 홍보 및 판매와 포천시 희망곳간(CMS)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분을 우리 사회의 진정한 희망이자 빛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이웃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천시 또한 소통과 신뢰로 함께하며 이웃돕기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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