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위해‘2024 양주시 사랑愛 ’이심전심‘명절음식 나눔’행사를 운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 등록된 25개의 단체 및 기업, 개인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 그리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보조금 등 약 1천 8백만원을 후원 받아 진행됐다. 양주문화예술회관 중앙 주차장에 모여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태전, 동그랑땡 등 6가지 종류의 전을 정성스럽게 만들었고, 특히 서정대학교 국제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한국의 명절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명절 꾸러미에는 냉동만두, 정리수납봉사단이 포장한 하루견과, 행복나눔 어린이봉사단 등이 만든 오란다, 두유, 마스크 등 간식과 함께 포장하여 참여 단체가 추천한 취약계층 800가구에 전달했다. 명절음식나눔에 참여한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 윤혜선 회장은“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정대 국제 학생 인솔 DAO THI THU HA(뚜하) 교수는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양주시 자원봉사센터 강수현 이사장은 “취약계층 가정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에 마음을 담은 전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해주신 단체, 기업 관계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외롭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명절음식나눔 행사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양주시지회▲경기도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양주시지구협의회 ▲사)대한어머니회양주지회 ▲서정대지역협업센터▲양주무지개봉사회 ▲양주라이온스클럽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양주소나무라이온스클럽 ▲양주시새마을부녀회 ▲양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양주시주민자치회 ▲우리들 식품 ▲회천1동주민자치회 ▲양주시상록봉사단 ▲한울림라이온스클럽 ▲사랑나무어린이집 ▲서울우유협동조합양주공장 ▲영석건설(주) ▲진솔ENG ▲한걸음봉사회 ▲어영숙 ▲정진수 ▲지선호 ▲김영발 ▲한국생활개선회양주시연합회 ▲희망나눔터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