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시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독거노인 등 1인 가구에 위문품 전달해 고독사 예방 노력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6:11]

파주시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독거노인 등 1인 가구에 위문품 전달해 고독사 예방 노력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9/12 [16:11]

▲ 파주시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위문품 전달은 한부모 가구, 독거노인 등 1인 취약계층 가구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추석 연휴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품은 큰기쁨교회에서 전달받은 후원 물품과 후원자들의 기탁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꿀, 추석 선물 꾸러미 등으로 구성됐다.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거주하는 한부모 및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에 직접 찾아가 안부 인사와 함께 현재 생활의 어려움을 확인했다.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맞춤형복지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정4동과 연계할 예정이다.

김성희 민간위원장은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을 청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요즘 고독사가 계속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는 가운데 운정4동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위험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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