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주민 불편 최소화9월 14~18일까지 12개 분야 대책 마련…연휴 5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양주시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대응에 나선다. 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10개 반(▲ 총괄반 ▲ 응급진료 대책반 ▲ 교통 대책반 ▲ 물가 안정 대책반 ▲ 임금 체불 예방 대책반 ▲ 재난·재해 대책반 ▲ 성묘 대책반 ▲ 환경오염 대책반 ▲ 생활쓰레기 대책반 ▲ ASF 방역 대책반) 에 85명의 근무자를 편성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응급진료 대책반을 운영하여 시민 보건 및 방역 강화를 위해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 기관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시설 204개소 및 당번약국 177개소를 사전에 지정해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연휴 기간 긴급 의료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재해·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연면적 5천㎡ 이상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성묘객들의 편의 증진 및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성묘 대책반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관리를 위해 생활쓰레기 대책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에 대해 14일과 16일 정상적으로 수거해 생활쓰레기 배출에 따른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독거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 대하여 추석 명절 전후로 안전 확인을 통해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가구 내 장비의 모니터링과 점검, 연휴 기간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대책반을 운영하여 하천 주변 공장 밀집 지역, 악성 폐수 배출업체,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체 등 중점 감시 대상 시설에 대한 집중 감시,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를 설치 등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과 양주시를 찾는 모든 분이 명절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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