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평생학습센터에서 수강 취소 시 발생하는 수강료 반환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수강료 반환 시 세입 상계 및 과·오납 처리로 진행된 기존의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반환 처리 시간을 기존 30일에서 수시 반환이 가능한 방식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첫 시행됐으며, 세출 예산에서 바로 수강료를 반환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개선으로 시민들이 더욱 신속하게 수강료를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며, 반환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성도 함께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남양주시 성인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및 자격증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생 다모작을 준비 중인 중장년 시민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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