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12월 5일부터 27일까지 연말연시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양주시 시민안전관 및 시설관리부서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여부와 매뉴얼에 따른 훈련 계획수립 및 실시여부 등을 점검하고, 상반기 전수조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로, 연면적 5,000제곱 미터 이상의 관내 판매시설 11개소, 종교시설 4개소, 의료시설 2개소, 관광숙박시설 1개소 등 기존 18개소와 신규 지정된 종교시설 2개소 등 총 20개소의 민간다중이용시설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현지시정 조치를, 현지시정이 어려운 지적사항은 시설관리부서에 시정조치를 통보하고, 조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민간다중이용시설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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