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 '숨어있는 회계, 재무제표 톺아보기 연구회' 발족식 및 세미나 개최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 검증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따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도 재무제표에 근거한 경영평가 필요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민주, 화성1)은 1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숨어있는 회계, 재무제표 톺아보기 연구회'의 발족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홍근 의원을 비롯한 문병근, 임창휘, 신미숙, 김선영 의원 등 의원연구단체 회원과 ‘재무제표의 기초와 이해’라는 주제로 세미나 발제를 맡은 나라살림연구소 김용원 연구팀장이 참석했다. 연구회의 회장을 맡은 이홍근 의원은 “기업경영평가시 예산 집행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 검증이 필요하며, 기업의 재정상태와 운영성과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재무제표이다.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 검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도(道)의 재원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도 재무제표에 근거한 경영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재무재표 분석을 통한 제도개선과 정책방향 제시를 목표로 연구단체를 결성했다”고 결성취지를 설명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재무제표, 자산, 부채, 손익계산서 등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경기도의 주요 정책 방향과 공공기관의 재정 운영이 일치하는지 도(道) 산하기관의 재무제표를 살펴볼 계획이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포럼 등을 통해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관계자,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관련조례 개정,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숨어있는 회계, 재무제표 톺아보기 연구회'는 기업평가에 가장 필요한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하는 연구모임으로, 회장 이홍근 의원을 중심으로 문병근(국민의힘, 수원11), 박진영(더민주, 화성8), 임창휘(더민주, 광주2), 오지훈(더민주, 하남3), 조미자(더민주, 남양주3), 신미숙(더민주, 화성4), 김선영(더민주, 비례), 이경혜(더민주, 고양4), 김태형(더민주, 화성5) 도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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