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가족센터는 12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k-water와 연천군가족센터가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 드림’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전달식은 군남댐 주변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기초생활 영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으며,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에서 명절선물세트, 햅쌀, 커피믹스, 통조림, 김 등이 들어있는 나눔박스 80개와 청소년을 위한 운동화 20켤레를 10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연천군청 사회복지과, K-water 연천포천권지사, 연천군가족센터, 연천읍٠군남면٠왕징면٠미산면 13개 리의 이장, 지원 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21명이 참석했다. 강신익 지사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경영 담당 좌경미 차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연천포천권지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안정적 삶과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취약위기 가족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도록 나눔박스를 준비했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명절 선물이 지원대상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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