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제25회 통일로 음악회'시민들의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꾸며진 풍성한 무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며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양지회에서 주관하는 ‘제25회 통일로 음악회'가 9월 28일 개최된다. 통일로 음악회는 관산, 고양, 고봉, 원신 등 통일로 인근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한 행사로 올해 25회를 맞이해 고양시민 대상 노래 경연과 함께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예선전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9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산종합복지회관(덕양구 통일로 742번길28)에서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고, 12명 본선 진출 자리를 놓고 각 참가자들이 다양한 음악적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우수한 참가자(12명)들은 9월 28일(토) 오후 6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대상, 금상, 은상 등 6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등)을 수여한다. 또한 사회자 안종남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진시몬, 소리비, 구수경, 홍서현 등 초대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가을 저녁에 펼쳐지는 이번 통일로 음악회를 통해 고양시를 대표할 유능한 음악 인재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연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로 음악회는 해를 거듭하는 동안 고양시민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받아 왔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양지회와 통일로 인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경연 참가자와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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