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화전동,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에서 '행복한 상자' 전달받아

김치, 생필품, 식료품으로 구성…독거노인에 전달 예정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2/06 [14:05]

고양특례시 화전동,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에서 '행복한 상자' 전달받아

김치, 생필품, 식료품으로 구성…독거노인에 전달 예정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2/06 [14:05]

▲ 고양특례시 화전동,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에서 '행복한 상자' 전달받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화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오전 자원순환과 취약계층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으로부터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행복한 상자 2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행복한나눔’은 기업의 기증물품을 재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물류센터와 매장이 화전동에 소재하고 있어 매년 꾸준히 화전동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행복한 상자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SK네트웍스 기업을 통해 지원받은 김장김치(10kg) 20개와 샴푸, 칫솔, 핫팩 등 생필품, 라면, 미숫가루, 김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행복한나눔 관계자는 행복한 상자를 전달하기 위해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했다. 물품은 독거어르신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명삼 행복한나눔 본부장은 “이웃사랑의 손길이 더욱더 필요한 추운 겨울, 단지 생필품과 식료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민 화전동장은 “연일 추운 날씨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더욱더 많아지고 있는 요즘, 화전동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행복한나눔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