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주택 119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했다. 일산동구에서 배부한 점검표에 따라 각 단지 관리주체가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건축과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점검사항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배부한 취약시기(동절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표를 기준으로 했다. 특히 ▲건축물 내외부 벽면 및 옹벽 균열 상태 점검 ▲수도관 동파 및 바닥 결빙 대비 여부 ▲폭설, 한파 대비 물품 구비 ▲옥상 층 방수상태 등의 내용으로 겨울철 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이번 점검결과 대다수 단지가 건축물의 구조부재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끄러짐을 대비하여 염화칼슘 및 모래 비치 등 물품구비, 배관 및 수도관 동파를 대비하여 열선 작동 등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일부단지는 옥상 층 방수공사를 준비하여 취약점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공동주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