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6일 포천시 5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중 하나인 관인면 중리 일원에서 ‘2023 포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케이프로시스템, 대진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포스웨이브, ㈜이온모빌리티와 함께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포천시가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실증사업으로 오는 2024년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연내용은 ▲수송드론(50kg)을 활용한 중(重)화물 수송 실증 ▲탄소중립을 위한 대기오염측정 DNA플랫폼 드론 실증 ▲정밀 측위 및 실시간 통제 기능이 적용된 유해충 퇴치 드론 개발 및 실증 등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드론·UAM 정책에 발맞춰 포천시가 민·관·군 드론 산업의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보완점을 개선한 검증된 기체, 장비, 시스템 등을 활용해 점진적으로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에 접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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