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고양시에 한가위 맞이 사랑 나눔 성금 1천만 원 전달시, 저소득 가정에 10만원 씩 지원...“추석 비용에 보탬되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명지병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의 추석 비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개최된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진구 병원장, 정해동 사랑나눔기금위원회 부위원장, 이지희 공공의료사업팀장 등이 함께 했다. 전달된 성금 1천만 원은 모금회를 통해 고양시의 저소득 100가구에 추석명절 비용으로 10만원씩 전달식 당일 입금될 예정이다. 명지병원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하고,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및 국내외 의료봉사, 치매 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지원, 다문화·이주민 의료 지원 사업 등에 활용해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직원들의 마음과 성금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 환자 제일주의를 지향하는 명지병원에서 지역 주민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까지 헤아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구 원장은 "의료를 통한 나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병원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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