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 안산신길 도시첨단산단 조성사업으로 안산과 경기도 미래성장동력 확보안산신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동의안 원안가결…경기도 남·북부 균형발전 앞장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안산신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심사·의결했다. ‘안산신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일원에 면적 약 19만평(614,451㎥)에 총 사업비 5,696억 원을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액 공사채를 발행하여 추진하는 공영개발방식이다. 해당 사업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첨단산업과 공간복지, 친환경의 융복합을 지향하는 ‘경기도형 기회발전 전략모델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경기도 남북부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의 수익단지로써 산업용지 매각수익을 ‘포천소홀 일반산업단지’의 사업성 개선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희 의원은 “안산신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제조업 기반으로 하는 안산시의 산업구조를 첨단ㆍ지식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안산시는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형 기회발전 전략모델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하여 경기도의 균형개발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신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7년 하반기 산업단지 계획 승인ㆍ고시 절차를 걸쳐, 2028년 하반기 보상과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2032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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