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오는 12월 9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아마추어 지역음악인 음원제작 지원사업인 ‘Made In Guri’ 특별공연(쇼케이스)을 개최한다. ‘Made In Guri’는 올해 3월 공모를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3팀의 지역음악인들에게 전문 프로듀싱,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등 음원제작과 함께 프로필 촬영, 뮤직비디오 제작 등 프로덕션 전반에 걸친 지원을 통해 음반시장 진출과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립역량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3팀의 뮤지션은 작사, 작곡 등에 직접 참여하고, 전문 멘토링을 통해 개성과 완성도 높은 곡을 발표하며 지역 대중음악 수준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은 아마추어 지역음악인 ‘Made In Guri 2기’의 첫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2023년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함께했던 시민들과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구리시 음악창작소만의 따뜻한 송년의 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음악을 좋아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그간 구리시 음악창작소를 통해 지역 대중음악의 정착 가능성을 보았다. 앞으로도 개성있고 실력있는 뮤지션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K-POP이 세계적 추세인 지금, 지역음악인들이 성장하여 한국의 주류, 세계의 주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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