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야, 같이가자! 스토리마켓’성황리 개최“시민과 함께 가치소비와 나눔을 실천하다”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문화공원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야, 같이가자! 스토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장으로, 특히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 소비 및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몸소 실천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주광덕 시장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버스킹 △기부 릴레이 퍼포먼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체험 부스(19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와 협의회는 정약용도서관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행사장으로 이동·운영해 기부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소비에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무더위가 지나가고 높고 맑은 하늘 아래 다산문화공원에서 ‘가치야, 같이 가자! 스토리마켓’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시민이 어우러져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준 사회적경제기업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에서도 따뜻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성아름터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두루행복 △㈜함께사는세상 등 가치소비를 주도하는 사회적기업과 △㈜아쿠아큐어링 △㈜위드라잇 △㈜지구시민 등 예비사회적기업이 나눔장터에 참여했다. 또한, △가치하다협동조합 △더건강한협동조합 △한국공예디자이너협동조합 등 자발적 경제조직의 협동조합과 △투빈크래프트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교육을 수료한 기업 등도 함께 어울리며 시민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쉽고 재밌게 알렸다. 한편,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오는 10월 26일 한 번 더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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