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6일 포천청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제3기 민간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간감사관 워크숍은 민간감사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되새기고, 주민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시정 행정에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 행사에는 민간감사관 1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5명의 민간감사관 표창장 수여, 강영미 청렴교육 강사의 ‘민간감사관과 함께하는 청렴교육’ 특강, 포천 미디어센터 시설투어, 포천비즈니스센터 현장감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민간감사관들은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알리는 등 위법·부당한 사항을 건의해 청렴한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이후 마지막으로 진행된 현장감사에서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원스탑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건립중인 포천비즈니스센터를 방문했다. 민간감사관들은 건립중인 비즈니스센터의안전관리사항 및 주민불편사항 등을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민간감사관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감사행정을 추진해 시정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간감사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오신 분들이다. 앞으로도 청렴하고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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