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6일 포천시청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김경일의 심리학으로 만나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한층 개선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축된 신청사 대회의실을 활용해 개최됐다. 포천시민 3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행복을 완성해 나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김경일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이 진행된 이후에는 질의응답 코너가 진행됐다. 질의응답 코너는 사전에 시민으로부터 접수된 질문을 백영현 포천시장이 대신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교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빠르게 변하는 세상, 적절한 대처법’, ‘슬기로운 거절의 기술’, ‘현명한 꼰대 생활 꿀팁’, ‘좋은 어른 되는 법’ 등 뭉클해지는 답변을 이어나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인문을 통해 포천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배움의 기회, 더 큰 행복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해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