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장애인 자립·고용 증진 우수기관 선정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2/07 [12:35]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장애인 자립·고용 증진 우수기관 선정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2/07 [12:35]

▲ 우수기관 표창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12월 1일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고양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 평가보고회에서 사업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기북부지역 장애인 고용 지원 최다 기관으로서 지난 3년간 꾸준히 장애인 고용 증대 성과를 이룩했다. 전일제, 시간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양시에서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3년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카페 바리스타 2명, 청소년 공간 관리 2명, 청소년 사업 지원 일반행정 1명, 총5명의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를 창출했고, 양 기관이 협력하여 중간 이탈자 없이 개별 인원이 맡은바 직무를 완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장애인 분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역량, 경험 등이 활용될 수 있도록 청소년 분야에서 역할 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하여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제안하는 등 2024년도에도 일자리 사업에 참여기관으로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최진영 관장은 “관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가치를 넘어서서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모두가 같은 시민으로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고 나아가 직업 활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 수련관이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