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5일 부평11리 경로당에서 관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덜고, 즐거운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추운 겨울은 다같이 함께!’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케이크를 만들었으며, 내년의 버킷리스트와 소망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담소도 나누고 크리스마스트리라는 것도 만들게 돼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의 분위기를 느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형식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장은 “마을 공동체가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열심히 준비한 행사인 만큼 어르신들도 즐거워하시고 좋아하셨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될 프로젝트도 잘 추진될 수 있게끔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운 겨울은 다같이 함께!’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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