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6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장애인 복지를 증진하고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체육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체육인 체육행사 지원 등이다. 문덕헌 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정부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장애인체육 증진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손을 잡고 나아갈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인 복지에 체육활동이 갖는 의미가 큰 만큼 장애인체육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3월에 설립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은 경기북부지역 및 강원지역 소재 요양기관 심사업무를 담당하며 진료비 심사와 의료 질 평가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가정에 반찬을 배달하고,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패를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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