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의기투합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학교-지원청-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교원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기초학력 향상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집중주간에는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 나눔 ▲찾아가는 학습 상담 ▲학부모 대상 역량 강화 연수 ▲교원 대상 학생, 학부모 상담 코칭 연수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부스)을 운영한다. 9월 30일 오전에는 의정부 관내 심리상담센터, 한서병원의 협조로 임상심리사, 놀이치료사 총 4명이 ADHD, 난독, 경계선 지능 등 복합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의 학습코칭을 위한 부모 상담을 진행한다. 그리고 디지털 중독 시대 자녀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한 학부모 연수도 함께 운영한다. 오후에는 관내 초,중,고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초,중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상담, 기초학력 수업 지도, 난독학생 지도 총 4개의 주제로 사례를 발표한다. 10월 2일에는 관내 초,중,고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학생, 학부모 상담 코칭 연수를 진행하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두 곳의 협조로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이번 의기투합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기초학력 보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복합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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