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달력, 꽃 액자, 동화책까지...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루버 5팀 크라우드 펀딩 진행그루버 ‘탐조책방, 아랑꽃작업실, 달고리, 그린아워, 책속의 책’ 5팀 크라우드 펀딩 진행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인 그루버’ 5팀이 ‘2023 경기상상캠퍼스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통해 텀블벅 및 와디즈에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루버(groover)’란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약 50여 개의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의 별칭으로, ‘작은 숲(grove), 즐기다(groove)와 ‘er’의 합성어인 ‘숲속에서 함께 모여 즐기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루버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올해의 크라우드 펀딩에는 총 5개 단체가 선정됐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 8월부터 선정 단체들의 역량 개발을 위하여 전통문양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 성공 사례자인 ’미미달‘ 한상미 대표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워크숍 및 일대일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11월부터 1월까지 각 단체별로 순차 진행되는 이번 펀딩에서는 탐조·원예·자연탐험·출판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루버들의 제품을 펀딩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주목해 볼 만하다.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유리갑옷(책속의 책)’을 시작으로, 사계절을 자연 재료로 표현한 액자 ‘내 방 속 작은 세상, 플로라 프레임(아랑꽃작업실)’, 국내 1호 탐조 전문 책방인 탐조책방의 새 그림을 담은 ‘맹순씨의 경기상상캠퍼스 새 달력(탐조책방)’, 오리엔티어링용 나침반인 ‘오! 디스커버리 아웃도어 나침반(그린아워)’, 완경 파티 어드벤트캘린더인 ‘완두콩 bring to you home 어드벤트캘린더(달고리)’까지 다양한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된다 책속의 책, 아랑꽃작업실, 탐조책방, 달고리 4팀은 텀블벅에서, 그린아워는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상상캠퍼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입주단체들의 특성을 살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그루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본 펀딩 프로젝트 및 향후 그루버들의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는 11월부터 1월까지 진행되며,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텀블벅 및 와디즈에서 각 펀딩 프로젝트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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