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7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9회 송년 어울림 한마당 문화공연 행사가 개최됐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여가·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비장애인-장애인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기념식 행사에는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 등이, 2부 행사에는 ▲문화공연(연극 공연) 관람이 진행됐다.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를 한자리에 초청함으로써 서로를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문화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몸이 불편해 평소에 공연을 보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연극 공연을 보게 되어 행복한 외출이었다”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여가문화 욕구 충족과 인식개선, 비장애인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함께’의 가치를 피워낼 복지 사업을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추진하며, 복지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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