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경기도민의 입양인식 개선 교육을 위한 정담회 개최편견없는 다양성 존중 및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 필요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7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경기도민의 입양인식 개선 교육’을 위해서 한국입양홍보회 김주성 사무국장 등 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애 의원은 “입양인식 개선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과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시키고 입양의 의미와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교육으로 경기도민의 편견없는 다양성 존중 및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교육을 통해 입양은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가족의 형성이라는 것을 알리고, 입양 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며, 입양 가족의 다양한 경험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들을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며, “입양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입양이 아동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입양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유아·아동·청소년·성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기관·지역사회 등 다양한 곳에서 교육을 실시하여 입양 가족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입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자”며, “입양인식 개선은 개인, 가족, 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우리 모두가 입양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입양 가족을 지지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는 입양아동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며,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함으로써 아동의 복지 및 권리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입양 장려 및 홍보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반편견 입양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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