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며 지난 7월 1일 제6대 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임종훈 의장은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지난 100일 동안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시민과 가까이하며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밝히며, 지난 100일을 되돌아보고 시민의 행복과 포천의 재도약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훈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화하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지난여름, 폭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재해 취약지역과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면서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자 노력했다. 한탄강댐 수몰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구절초로 상가번영회와의 간담회, 각종 현안 간담회 등 총 5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였으며,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예술행사, 체육대회와 토론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에도 충실했다. 먼저 지난 7월 영중면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내 토사 유출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계속되는 미군 사격장 주변 피해 발생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조치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군소음 피해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군소음보상법'개정 건의문을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출하여 경기시군 의회의장들의 적극적인 동의를 얻어 채택된 바 있으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특별전형 적용 확대 건의문’을 제안하여 논의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정책을 함께 만들고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가운데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조례안 25건, 각종 동의안 등 9건과 2024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도있게 심의하고 의결했다. 임종훈 의장은 “포천시가 발전적인 도약을 위해선 협력의 지혜가 필요하다”라며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춘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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