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지역 체육시설 활용한 초등학생 대상 '아이스하키 공유학교' 시작학교와 지역 수요 기반한 초등학생 대상 레포츠 프로그램 개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하남 아이스박스링크장에서 ‘하남 아이스하키 공유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참여 학생 18명과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도 교사의 아이스하키 시범 및 기념촬영 등을 함께 하며 아이스하키 프로그램의 시작을 축하했다. ‘하남 아이스하키 공유학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새롭게 실시하는 체육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참여 학생을 모집했으며 신청 시작 30여 초 만에 접수가 마감될 만큼 학부모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수업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포츠 종목인 아이스하키 교육을 통한 초등학생 대상 레포츠 교육을 목표로 한다.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매주 목요일 저녁 시간, 8주 동안 24차시에 걸쳐 교육활동이 진행되며 8주간의 교육을 통해 스케이트나 아이스하키 경험이 없는 학생도 스케이트 자세 훈련부터 아이스하키 기본 기술까지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하였다. 개강식에 참여하여 첫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자녀가 아이스하키를 배우고 싶어 했지만, 레슨 비용이나 장비 구입비가 부담되었는데 이번 아이스하키 공유학교를 통해 배울 수 있게 되어 너무 좋고, 게다가 간식까지 준비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과 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아이스하키 외에도 지역의 체육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이 균형적인 성장을 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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