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농업기술보급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농촌지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범사업 추진 농업인, 관내 농업인, 농업 관련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시 의회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도 참석해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 외에도 작목별 생육 현황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기술의 변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촌지도사업 성과 발표, 사업에 대한 화판 전시, 농촌지도사업 추진 동영상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7월 잦은 강우, 9월 이상 고온 등으로 인해 올해 전반적인 작물의 생육 상황이 좋지 않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기후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지속적인 농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포천시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을 중점적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