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청년 축제에서 찾아가는 청년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경기도 청년 마인드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 청년 정신건강 문제 인식도 조사 ▲ 정신건강 자가검진 ▲ 청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안내 ▲ 선물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조기 정신증’이라는 단어을 처음 알게 되었다. 정신건강 자가 검진을 통해서 생각과 기분,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익했다. 선물뽑기 이벤트를 통해 상품도 받아 즐거웠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청년들은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의 고민으로 스트레스, 우울, 불안, 적응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이 결정적인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포천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포함하여 청년마인드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포천 청년센터와 협력하여 포천 청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이음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포천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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