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8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소복보속(소소한 행복이 모여 복을 나누자)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 관계자 130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 사업 활동을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송년회의 이름은 작년과 동일한 ’소복소복 송년회‘로 ’소소한 행복이 모여 복을 나누자.‘ 라는 뜻으로 모든 분들의 작은 복들이 모여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1부에서는 올 한 해 진행한 사업들을 돌아보는 ’2023년 우리들의 발자취‘ 동영상 시청과 2023년 우수 회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밴드 ’콩나물밴드‘의 즐거운 공연과 센터 직원들과 회원들의 합창 공연 및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구덕 센터장은 “웃는 일들이 많지 않은 일상을 보내시는 회원들과 가족들이 송년회를 통해 웃음이 많아지길 바라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주저 말고 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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