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시민참여형 폐의약품 배출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

3분기 활동으로 폐의약품 200리터 수거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4:05]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시민참여형 폐의약품 배출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

3분기 활동으로 폐의약품 200리터 수거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10/14 [14:05]

▲ 폐의약품 배출을 실천 중인 시민의 모습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3분기에 실시한 폐의약품 배출 캠페인 ‘폐의약품 배출할 고양’의 활동 결과, 200리터의 폐의약품이 수거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수나 토양에 버려진 폐의약품의 생태계 교란 및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및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통한 안전한 수거를 목표로 했다.

센터에서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의 온라인 플랫폼 모티너스 앱을 활용했다. 117명의 참여자들이 16개의 거점센터와 지역 약국을 활용하여 폐의약품을 배출하고 그 과정을 모티너스 앱에 올림으로써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활동인증을 받았다.

3분기에 수거된 200리터의 폐의약품은 약사회로 전달한 뒤 소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유도할 것”이라며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민참여 활동을 담기 위한 활동인증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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