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 중앙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홍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19일, 20일 이틀에 걸쳐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요리대회 '나도 요리사'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2022년부터 개최돼 올해 3년 차를 맞은 행사로, 동두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가족, 친구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중앙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요리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쿠폰을 제공해 중앙시장 내 점포에서 식재료를 구입한 후 요리를 만들어 시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장의 고객인 시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시장 활성화와 주민 공동체성 증진에 의의가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앙시장 상인회(상권활성화 분과)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도시재생 사업구역의 주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하순 중앙시장상인회 회장은 “동두천의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 3년째 시민, 고객과 함께하는 하나의 축제를 열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올해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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