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황금산 문화공원에서 ‘제3회 황금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 황금산’이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1,500여 명의 시민이 가족․친구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댄스팀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공연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삐에로 풍선 만들기, 포토존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어반스케치와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등 예술적 요소도 더해졌다. 또한, 먹거리 부스와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맑고 청명한 가을, 황금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리며 축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 함께 풍성한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멋진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성한 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산2동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