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양주시 옥정2동, ‘한마음 대축제’ⵈ 1,000여 명 주민 발길 이어지며 ‘大성황’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5:20]

양주시 옥정2동, ‘한마음 대축제’ⵈ 1,000여 명 주민 발길 이어지며 ‘大성황’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10/14 [15:20]

▲ 양주시 옥정2동, ‘한마음 대축제’ⵈ 1,000여 명 주민 발길 이어지며 ‘大성황’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청아한 가을 하늘 아래 관내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에 구름처럼 많은 인파가 몰리며 환호와 열기로 가득 찼다.

양주시 옥정2동이 지난 12일 옥정2동 체육회와 함께 주최 및 주관한 ‘옥정2동 Hip한 가을 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천4동이 지난해 옥정 1·2동으로 분동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체육행사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 의원, 임재근 체육회장과 양주시민 1,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는 매직쇼, 태권도 공연, 버블쇼 등의 부대행사와 시민들이 함께 단합하며 즐길 수 있는 동민 노래자랑, 체육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풍선아트, 양주시 드론 배송 VR 체험존, 베어 하이크, 격파체험,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등 체험 부스의 운영과 조아서(가비엔제이), 오진성(IZI), 김경록(VOS), 김조한 등 초대 가수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이날 변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옥정호수공원’에서 함께 진행된 걷기 대회는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편안함과 활력을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최철민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동민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제를 준비하신 옥정2동 체육회 관계자분들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좋은 취지의 공연과 행사가 시민분들의 가까이에서 자주 펼쳐질 수 있도록 우리 양주시 또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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