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이 지난 11일 경로 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제2회 희망다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양주시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양주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노인의날 기념식과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부스, 다양한 체험부스, 지역주민 버스킹 공연 등 지역주민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단체(진솔ENG, 청담235, 작심상회, 영신산업, 킹콩마트, 마켓삼공칠, 키친아울렛 삼육상회, 오앤스타린넨, 양주시삼숭다함께돌봄센터, 기아대책)의 후원으로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노인의날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참석해 노인의날을 맞이한 양주시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권태은 회원의 기념사가 이어져 노인의날이 가진 의미를 한층 깊게 새겼다. 최용석 관장은 “지역사회 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노인의날이 가지는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내 노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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