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전문업체 니드클린(대표 김유미)과 폐기물 처리업체 정담유정(대표 장억수)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30여 년 동안 생활 폐기물과 고장난 가전제품, 사용하지 않는 가구 등을 집안에 쌓아뒀으며 벽과 바닥은 곰팡이로 얼룩져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센터는 이날 진행한 주거 정비에서 니드클린 및 정담유정 관계자 7명과 트럭 3대를 투입했으며 폐가전, 가구, 잡동사니 등 3t 분량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김유미 대표와 장억수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계신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며 “어르신이 앞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노후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신 니드클린과 정담유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내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든든한 주거안전망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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