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김창식 경기도의원, 소방력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 마련 필요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신속한 소방력 구현을 위한 방안 마련 요구 커

박신웅 기자 | 기사입력 2023/11/13 [17:31]

김창식 경기도의원, 소방력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 마련 필요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신속한 소방력 구현을 위한 방안 마련 요구 커
박신웅 기자 | 입력 : 2023/11/13 [17:31]

▲ 김창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김창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3일 경기도 김포소방서와 파주소방서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김창식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7명이 참여했으며 김종묵 김포소방서장 및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각 소방서 간부공무원들, 의용소방대연합회 및 개별소방대장이 참석하여 질문과 답변을 이어갔다.

김창식 의원은 김포소방서에서 “김포소방서의 7분 도착률이 2023년 45.2%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경기도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유와 개선방안에 대하여 질문을 했다. 그리고 “김포는 공장도 매우 많고 화재발생률도 높아 화재예방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준비가 필요하다”며 “공장 및 사업장의 관계자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초기 화재 인지를 위한 화재경보기 보급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원 및 화재 초기 현장에서 의용소방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의용소방대원 인력 부족에 대한 해소방안과 아이디어의 마련도 주문했다.

김창식 의원은 오후에 이어진 파주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 단지 무단 주정차’ 문제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곳이 파주시에도 있다”며 “소방서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파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파주소방서 119구급차 3인탑승률이 경기도내에서 가장 저조한 수준인데 이에 대한 원인의 파악과 함께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창식 의원은 이 밖에도 화재경보기의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막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소방청 등에서 기술적 검토도 함께 필요하다며 중장기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김창식 의원은, 경기도 전체 소방서에 재난안전체험관을 설치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경기도 융합청사의 승강기 안전을 위한 경기도의 방안마련을 촉구하는 등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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