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14일 ㈜창조식품‧콩사랑두부가 흥선‧호원권역 취약계층을 위해 냉동식품(육개장) 1천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조식품은 2008년부터 의정부시에 사업장을 두고 냉동식품(덮밥류, 찌개류 등)을 생산‧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다. 1998년 설립 이래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봉만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주시는 창조식품‧콩사랑두부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냉동식품은 흥선‧호원권역(흥선동‧의정부1동‧의정부2동‧호원1동‧호원2동‧가능동‧녹양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160여 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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