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 예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 마련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오케스트라 연합 공연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29일, 가평군 내 14개 초·중학교가 함께하는 가평 물별숲 오케스트라 음악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는 학생들이 각자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을 통한 소통과 성장의 장, 가평 물별숲 음악제 이번 음악제는 14개 학교가 참여하여 개별 연주와 함께 메가 오케스트라로 협동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연습한 곡을 연주함과 동시에, 여러 학교 학생들과 함께 연주하며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소통과 공감능력, 책임감을 기르게 된다. 음악제를 준비하는데 함께한 청평중학교 임현선 교사는 "가평의 14개 학교 선생님들이 힘을 모아 이 자리를 만들고, 3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것이 매우 뜻깊었다. 특히 370명이 동시에 합주하는 메가 오케스트라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 무대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훌륭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협연 가평 물별숲 오케스트라 음악제는 가평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헝가리 무곡 5번, 카르멘 행진곡 외에 메가 오케스트라의 합주까지 다양한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를 통해 학생들은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순 교육장, '음악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 이윤순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음악제는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가평교육지원청은 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적 인성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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