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의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14일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함께 걸어요, 어르신 보행기·지팡이 지원사업‘에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보행 보조기와 지팡이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앞서 7월과 9월에는 건강이 취약한 독거노인 농가를 찾아 들깨 모 파종 및 농약 치기 등 일손 돕기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매월 광탄면 내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 등 마을 청결 활동과 등굣길 학생 교통 봉사를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광탄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영길 실버경찰대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 넘치는 광탄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실버경찰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