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성사2동, 어울림 축제 수익금 전액을 주민 돌봄 사업 ‘동행’에 활용

주민들이 즐긴 축제에서 모은 수익금을 주민을 돕는 사업에 사용하는 선순환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4:02]

고양시 성사2동, 어울림 축제 수익금 전액을 주민 돌봄 사업 ‘동행’에 활용

주민들이 즐긴 축제에서 모은 수익금을 주민을 돕는 사업에 사용하는 선순환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10/15 [14:02]

▲ 고양시 성사2동, 어울림 축제 수익금 전액을 주민 돌봄 사업 ‘동행’에 활용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어울림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고,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을 주민 돌봄 사업‘동행’에 활용하기로 했다.

‘동행’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사업에 대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성사2동 협의체 위원 모두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수익금 전액을 동행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동행’은 성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마을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이웃이 서로를 돕는 마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라면 누구나 사업 대상이 될 수 있다.

김홍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다는 점에서 동행 사업은 의미가 크다. 주민들이 축제와 먹거리를 즐기고 그 수익금으로 우리 주민을 돕는 이러한 선순환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곽은경 성사2동장 “앞으로도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성사2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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