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11일 운정4동 향나무 숲길(야당동 94-10)에서 열린 ‘제4회 향나무숲 작은 음악회’가 200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야당학현마을회와 운정4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시 의장, 도 의원,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콘테스트와 2부 포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반려동물 개인기 ▲반려동물 상식 퀴즈 등 반려동물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자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2부는 국내를 대표하는 포크 가수 양하영, 소리새 황영익, 임지훈, 원미연, 유리상자 박승화 등의 감성적인 포크 음악 무대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윤기덕 운정4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선선해진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과 함께 즐기는 음악회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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