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 양주2동이 농업회사법인 위즈런팜(주)에서 이웃돕기 성품으로 고구마(10kg) 70박스(환가액 3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위즈런팜(주)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것으로 관내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환호 대표는 “최근 높은 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구마를 기부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에 기부식품이 잘 전달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란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고구마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드리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위즈런팜(주)는 지난 2023년에 감자 200박스와 고구마 100박스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 7월 감자 100박스 기부하는 등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구마 수확을 위해 양주시니어클럽(관장 서의동)과 연계하여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
